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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ZAAR×DNDD

​by Lee Jeongheon

2016, composite material

COVER ARTIST 20
HARPER'S BAZAAR
AUGUST 2016

무명 캔버스에 붉은 립스틱으로 스무 개의 선을 그었다. 선 하나하나는 <바자>가 패션개에 이바지한 한 해 한 해를 의미한다. 스무 개의 선이 그어지는 동안, <바자>를 읽어온 수많은 독자들은 천편일률적이고 몰개성한 패션으로부터 해방되었으리라 믿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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